'천조제'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7.06.15 양심을 팔아먹은 해적왕 천조제님 평안하십니까? (8)
  2. 2007.05.18 천조제님 돈 많이 못 버셨나요? 거짓말 그만 하시죠 (27)
  3. 2007.05.17 만화 번역자가 해적판을 발매 해서 영리 활동 취하다? (14)
2007.06.15 22:31

양심을 팔아먹은 해적왕 천조제님 평안하십니까?


드넓은 해적출판의 바다 이미 이 바다는 여러 출판사들이 선점하고 있었으나 이에 새롭게 '개인해적출판' 시대를 열어놓은 자가 있으니 그가 천조제이다.

제가 이 사건에 대해서는 두 번 포스팅을 하면서 다루었던 문제입니다. 이 사건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은 제가 쓴 아래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천조제님의 부당한 수익이 최소한 434만 원 이상의 폭리(책은 최고급 옵션으로 권수도 넉넉하게 400부의 견적으로 계산)가 있었다는 포스팅을 올리고 나서 여러 제보를 받았는데 천조제님이 배송비로 7000원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제가 컴퓨터 본체와 여러 잡다한 주변기기를 넣어서 부피가 큰 물건을 우체국 택배 착불로 보냈지만 7000원 정도가 나왔기에 이는 정말 의아한 일이었습니다. (또 다른 제보로는 사람마다 3500~4500원 정도 받고 나중에 주문한 사람들만 7000원을 받았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검증을 해야 완벽한 검증이 될 것이기에 우체국과 택배회사 1군데를 들려서 천조제님의 책보다 충분히 부피가 큰 책을 들고 360권의 발송 견적을 물어보니 우체국에서는 계약 택배로 하자고 먼저 제시를 하였고 권당 2700원에 바쁘다면 포장작업까지 도와주겠다는 제안을 했었고 택배회사에서도 비슷한 가격을 제시했습니다.

배송비는 97만 2천 원이고 이에 따르면 권당 배송비를 평균 7000원을 받던 4000원을 받던 46만 8천 원 ~ 154만 8천 원의 수익이 추가로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즉, 천조제님이 오히려 배송비에서 손해를 봤다는 말은 명백한 거짓말입니다. 오히려 6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얻었다는 정황만 될 뿐이지요.

하물며 미주지역에 10권 정도 배송을 하였다고 아주 양보해서 계산을 해도 그 금액은 30만원을 절대로 넘지 않습니다.

저는 972만 원을 받아서 최소한 500만원 이상의 불법적인 순수익을 얻은 천조제님을 국세청 탈세신고센터에 신고 대상이 되는지 연락을 해봤습니다. 이 나라의 구성원으로서 부당한 방법으로 수백만원씩 한탕에 벌어버리는 파렴치한 기회주의자를 가만히 두는 것도 잘못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쪽 담당자 분의 말씀은 '신고 대상은 되지만 아무리 선생님께서 부당 수익이 500만원 이상 될 거라고 주장을 해도 법률적 증명도 힘들고 자신들은 마진을 10~30%정도 남았다고 가정하고 그것에 대한 세금을 걷는 것이다.'라고 대답 하셨습니다..

분명, 순수익을 아무리 작게 잡아도 500만원을 초과한 것은 사실이고 (마진율은 50~60%에 달합니다.) 국세청에선 그가 (스스로 번역한) 인건비까지 계산하고 마진이 10~30%밖에 안 될 거라고 계산하고 세금을 계산한다니 쉽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여러 사람이 부당한 방법으로 얻은 수익인데 원천징수를 해야는 것이 아니냐는 사람도 있었고요.
이런 비겁한 범죄자의 불법적인 수입에 대해서 국가가 보호해서는 안 됩니다.

그럼 지금 위대하신 '춍조제'님은 무엇을 하고 계실까요?
블로그를 비공개로 해놓는 동안에는 자신의 잘못을 파헤쳐낸 디시인사이드 만화갤러리 사람들과 '암호 놀이'를 한동안 즐기셨답니다.

천조제님이 자신의 블로그를 비공개로 설정하는 동안 올라왔던 글을 보면 일본의 시 형식인 '와카'를 이용하여 올려놓고선 자기 신세 한탄을 했지요. 그러다가 이들이 와카의 내용을 해석해버렸습니다.

그러자 이번엔 라틴어 명구를 그리스어로 변환시켜서 올렸는데 만화갤러들은 이 내용을 죄다 해석까지 하고 천조제님의 엉터리 그리스어의 오류를 지적까지 해냈습니다.

다시 일본의 시 형식인 '하이쿠' 구절을 들고와서 암호라고 올렸으나, 만화갤러들은 순식간에 해석을 마쳤습니다. 내용이 재미있어서 소개를 하자면 '개구리가 물에 뛰어들어 파문이 이니 내 마음에도 파문이 이는구나'란 내용이고 밑에는 아직 계절도 아닌데 물에 뛰어드는 개구리가 너무 많구나. 장난이 심한 거 같으니 자중하여라.'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이게 사실 잘못은 자신이 저질러 놓고선 뭐라고 하는 사람들이 문제인 거 마냥 대놓고 협박하시는군요. 그러기에 해적판 찍으라고 했습니까? 일본 사이트에 들어가서 '춍' 같은 한국인 비하 발언하라고 했습니까?

그러는 도중에도 최근에는 괴테의 글귀와 한시(?)를 올려두고 또 시험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자신이 암호라고 내놓은 것이 그렇게 난도질 당해서 분했나 모양입니다. 은글슬쩍 어제 블로그도 다시 열었군요.

천조제님 지금 당신은 무얼 하고 계십니까?

All generous minds have a horror of what are commonly called facts.
They are the brute beasts of the intellectual 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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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노오 2007.06.15 22:3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냅 민주시민

  2. BlogIcon 8NBee 2007.06.17 01:3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암호놀이라...많이 느긋했나 봅니다?

    사건의 맨 나중엔 2ch가 아닌 우리 네티즌들에게 직접
    "비참한 춍은 저 하나로 충분합니다."
    이럴 지도 모르죠...

    • BlogIcon 청송콩찹쌀 2007.06.17 15:26 신고 address edit & del

      예, 아주 느긋하게도 그분은 다시 블로그도 열고
      문화생활도 열심히 즐기고 있더군요...
      카도카와 쇼텐에서 연락은 받아내고서 블로그를 다시 연건지는 의문이죠.

  3. BlogIcon 에이르 2007.06.17 13:4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빠른등기가 더 싸게먹히지 말입니다. (책같은 경우에는)
    EMS 10통에 30만원씩이나 잡은것도 관대하시네효.

    하여간 답이 없네요 이뭐

    • BlogIcon 청송콩찹쌀 2007.06.17 15:27 신고 address edit & del

      빠른등기도 그때 그때 달라.
      어차피 대량 발송이면 택배 계약하는게 오히려 유리해.

  4. Colts 2007.06.26 23:0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런 냅더적

    • BlogIcon 청송콩찹쌀 2007.06.26 23:52 신고 address edit & del

      냅더적? 그게 무슨 말이니?
      저런 인간을 탈세 혐의로 못 집어넣는 이 나라가 이상해.

2007.05.18 21:16

천조제님 돈 많이 못 버셨나요? 거짓말 그만 하시죠


제가 조만간 동인지를 만들 계획이 있어서 동네에 있는 인쇄소(제본 시설까지 갖춤)에서 인쇄 견적을 한번 뽑으러 갔습니다. 그러면서 천조제님의 책 비용에 대해서 검증하기로 했지요.

저는 어제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천조제님의 720만 원을 벌어서 수익이 얼마나 남았는지 검증을 해볼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천조제님의 글을 읽으면 돈을 얼마 벌지 못하고 순수한 팬의 마음에서 우러나온 자선활동을 하였다는 뉘앙스를 팍팍 느끼게 되죠. 역시 천조제님을 옹호하는 어떠한 분들도 그런 발언을 하셨고요.

천조제님의 주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수익'이라고 해 봐야 증정용 20권을 제외한 360 * 2만 원 = 720만 원이고, 인쇄비를 제외한 순수익을 밝히고 싶지만 다른 책 찍는 분들께 피해가 갈까 봐 언급을 피하겠습니다.

네, 누가 들으면 정말 자선사업 같군요.

일단 검증을 들어가 봅시다.
제가 책을 소지하지 않는 관계로 정확한 산출은 불가하지만, 책이 고급스러울 거라는 옵션도 주고 배포수도 넉넉히 잡아봤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책 페이지가 330페이지 정도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http://pds5.egloos.com/pds/200705/14/18/b0025618_03050672.jpg
이글루즈를 뒤진 결과 책 사진 2장을 보았는데 책의 볼륨감이 좀 있더군요. 그래서 용지는 아무리 커봤자 16절지(257*188)라고 생각합니다. 그보다 용지가 크면 아무리 두꺼운 종이를 써도 책이 얄팍해 보이거든요.

그럼 16절지에 330페이지짜리 책을 400부로 인쇄하고 표지 컬러 인쇄에 표지 코팅 옵션까지 넣어 봤습니다. 물론 당연히 책은 제본까지 해야겠지요? 책 내용이 흑백이란 것은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마스터 인쇄보다 훨씬 명암도 잘 살리는 고급 인쇄인 옵셋 인쇄를 선택하여서 견적을 뽑아보니 260만 원이란 돈이 나왔고 이 견적에는 부가가치세가 별도로 나와 있기에 260+26=286 책 제작비가 아무리 많이 들어도 총, 286만 원이면 충분하다는 결론이 나왔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 순수익을 계산해볼까요?
720-286=434 총 순수익은 최소한 434 만원 이상이란 결과가 나옵니다. 그리고 이것으로 마진율을 계산해보면 60.3%라는 엄청난 마진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도 최소한의 수익 추정치에 불과합니다. 실제로는 훨씬 많이 남았을겁니다.
원래 책을 찍어내면 파본이 날 우려가 있기에 여분으로 몇%정도 책을 덤으로 줍니다. 그리고 책이 16절보다 작으면 종이 값도 훨씬 싸지고 옵셋인쇄가 아닌 마스터 인쇄를 선택했다면 비용은 더욱 싸집니다.
저희 부모님께서 한 달 동안 뼈 빠지게 일하셔도 434만 원이라는 큰돈을 만지지는 못합니다.

진정 이런데도 순수한 팬의 마음입니까? 이렇게 돈을 많이 버셨는데, 동인 활동입니까? 이런데도 자선적 활동입니까? 진정 개인 '해적출판시대'를 열어서 '해적왕'이 되고 싶으셨습니까?

이러한 정황으로 보아서 천조제님의 발언에는 상당한 모순이 있음을 알아내었고 이를 수습하고자 하면 구입자에게 전액 환불을 하면서 배포한 책을 전량 회수하고, 저작권자에게도 적절한 보상을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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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무플박사 2007.05.18 23:3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냥반도 김앤장 폭탄 맞아봐야 정신 차리죠...


    그보다 그 동인지라는건 건전한 동인지겠죠? 한 부 사지요 ㅋㅋㅋ

    • BlogIcon 청송콩찹쌀 2007.05.18 23:41 신고 address edit & del

      N모사가 김앤장을 소환한 일 말이지? 글쎄다... 이 문제로 그 비싼 로펌을 쓸 것 같지는 않은데... 정말 무서운 일이야...

      니어리가 자꾸 동인지가 18금이라고 루머를 퍼트리고 있지만... 내가 추진중인 동인지는 전연령이야. ㅜ_ㅜ

    • BlogIcon 무플박사 2007.05.18 23:46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럼 부코에서 보겠근영.. ㄷㄷㄷ

  2. 만갤러 2007.05.19 01:2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님 간지남

  3. 츄츱 2007.05.19 04:3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님 글 삭제됐음, 님 간지임,

    • BlogIcon 청송콩찹쌀 2007.05.19 17:36 신고 address edit & del

      자꾸 그러면 꾸준글을 달려보고 그래도 답이 안나온다면 다 방법이 있지요...

  4. BlogIcon 에이르 2007.05.19 08:3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게 자선사입이면

    내 2006 애갤 앨범은 완전히 세금도 안받고 복지서비스 해준거네

    이뭐병

    • BlogIcon 청송콩찹쌀 2007.05.19 17:37 신고 address edit & del

      뭐... 엄연히 따지면야 둘 다 법적인 문제가 있지만 저쪽은 대놓고 영리적인 목적으로 덤벼들었으니 답이 안나오지...

  5. 근성만갤 2007.05.19 23:1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완전 폭리군요...;; 직장인 2달 수입분을 한큐에 벌다니...


    (그런데 저는 단순히 수입의 문제라기보다는 춍조제의 이중성을 더 비난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남이하면 불륜, 내가하면 로맨스'라는 문구가 정확하게 들어맞는 춍조제씨...)

    • BlogIcon 청송콩찹쌀 2007.05.20 03:04 신고 address edit & del

      저건 어디까지나 천조제님이 벌었을 '최소한'의 수익 추정치입니다. 실질적으로 저것보다 훨씬 많이 남았을거란건 눈에 훤합니다...

      그 분을 제대로 비판하고자하면 실질적으로 검증 가능한 부분부터 하나씩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이글을 쓴거고요. 지나가는 식으로 돈 문제를 이야기한분은 몇분 있었지만, 이런식으로 검증을 했다는 자체에 의미가 있겠죠. 그분이 하고 있는 수습 과정의 부적절함은 두고두고 이야기 되겠지요.

  6. BlogIcon 8NBee 2007.05.20 10:2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허허......

    요즘은 뭔 사건만 나면 적어도 내 생각의 범위를 넘어선단말야. -_-



    나 요즘 이 바닥이
    신물나게 지겨워 왜
    정치판 뺨치는
    권모술수들 때문에(다이나믹듀오 - 덩덕쿵)

    • BlogIcon 청송콩찹쌀 2007.05.24 00:08 신고 address edit & del

      이럴때 쓰기에 적절한 말이 하나 있잖아요.
      '충격과 공포다 그지 깽깽이들아!'라고요...

  7. 에헴 2007.05.24 20:0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수익을 너무 작게 계산 하셧군요 책값 2만원에 운송료 7000원이니까 총 판매 대금은 9720000원 입니다 그리고 춍조제 같은 정도의 위인이 설마 계약 택배제도를 몰랐을까요? 택배요금 비싼 우체국도 100개 이상 물량이면 계약 택배로 운송료는 2500원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익일특급에 등기로 인터넷 조회도 되는데 말이죠..

    운송비에서도 쏠쏠히 남겨 먹었을 거니까 수익은 600만원 이상으로 잡아야겠죠..책 300페이지 짜리가 부피가 나가면 얼마나 나간다고 운송비가 7000원씩이나 할까요

    • BlogIcon 럽쿠쿠리 2007.05.24 21:46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배송비에 대한 폭리도 알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순수히 책값에 대해서만 계산한거죠. 천조제님이 절대로 부정할 수 없는 부분이니깐요.

      제가 군대가기전에 짐정리 때문에 하숙집에서 집으로 컴퓨터를 우체국 택배로 보냈는데... 큰박스, 컴퓨터본체, 스티로폼, 멀티탭, 케이블 이 정도로 꽤 무게가 나왔는데 7000원에 보냈었지요... 그것도 개별 배송인데요... 수kg이 나가는 물건이 그 가격인데 책 배송료가 그렇다는건 도저히 이해가 안 가긴 합니다.

      천조체님의 주장이 터무니 없다는 것은 해외 배송등으로 이하여 오히려 배송비를 까먹었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많아봤자 몇십권이 될리는 없잖습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도 좀 더 보충을 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8. daiba 2007.05.26 01:5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천조제님이 지금 블로그를 닫아서 안보이는데, 우체국택배로 계약했다는 얘기가 확실히 있었습니다. 계약택배로 했으면 배송비는 윗분 말대로 2500원에서 최대 3천원정도였을겁니다. 우체국 계약택배가 발송건수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한번에 300개 이상 보내는거니까요

  9. BlogIcon 나코루루 2007.05.26 12:5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트랙백 잘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10. 나후란 2007.06.29 02:1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잘 보고 갑니다..
    fss 팬으로서 조금 눈물나는 이야기네요.
    공중궁전은 몇달에 한번씩 보러가곤 했지만..휴;

    • BlogIcon 청송콩찹쌀 2007.06.29 23:25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어서오세요.
      그 천조제님께선 이런글을 적는 저같은 사람들 더러
      괜시리 나선다고 되려 흥분하고 계시던걸요...
      도덕적인 책임은 그 누구라도 물을 수 있는 문제인데요.

  11. peinyoun 2007.07.05 17:1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나 이책 산사람입니다 이책 5만원에 팔았어도 삿을거고 책값 미리 알려주고 책만들기전에 우리(300명(가 먼저 만들어 달라고 했다 일본말 해석안되고 등등해서 고맙게 잘읽었고 돈이 안아까웠는데 무슨 말들이 많은지 천조제님 욕하는 사람들에게 다시 욕하고 싶지만 참는다 다시는 도덕적이니 뭐니 들먹이지 말아라

    • BlogIcon 청송콩찹쌀 2007.07.06 00:09 신고 address edit & del

      무슨 의도에서 이런 댓글을 다는지는 모르겠지만...
      낚시를 하고 싶었는가 진짜로 샀는지는 관심 없습니다.

      낚시꾼, 거짓말쟁이 혹은 애널서커는 춍조제 폐하랑 노세요.

  12. ㅋㅋㅋㅋ 2007.08.16 21:3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peinyoun//님 저도의 천조제본인 인듯??? ㅋㅋ

    • BlogIcon 청송콩찹쌀 2007.08.16 21:52 신고 address edit & del

      하기야 관련글 있는 유명한 분 블로그에도 댓글이 달려있었으니 말입니다.

  13. peinyoun 2009.01.22 12:4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그럼 당신이 번역해 주던지 일어못해서 비싼돈주고 산다는데 불만이냐

    • zz 2011.02.17 17:34 신고 address edit & del

      일어못하면 덕후질 하지 마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어도 안되는 주제에 무슨 덕질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7.05.17 23:59

만화 번역자가 해적판을 발매 해서 영리 활동 취하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사건이 알려지게 된 것은 디시인사이드 만화갤러리에 이 일에 대하여 개탄하는 글이 올라 오게되어서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원본글은 삭제되어서 열람할 수가 없습니다.

이 사건을 대강 요약해보자면 나가노 마모루씨의 원작 파이브스타 스토리(이하 FSS)의 국내판 번역자(닉네임 天照帝 이하 천조제)가 최근 FSS의 설정집을 임의로 모아 편집하고 저작권을 무시하고 무단번역하고 이를 통해 '영리' 활동을 하였습니다.

해적판이라면 해적판 출판사에서 아직 국내 미발매 되어있는 인기만화를 정식발매 전 재빠르게 번역하여 풀어버리는 행동이 보통인데요. 이런 식으로 동인지나 설정집을 무단 발매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죠. 이 사례는 독특한 게 서울문화사에서 정식으로 파이브스타 스토리를 번역했던 역자가 자신이 직접 나서서 설정집을 번역하고 책을 찍어내서 판매까지 해버린 큰 사건입니다.

아무리 자신이 그 작품의 팬이라고 해도 불법적인 방법으로, 영리활동을 취하는 건 사실 어떠한 이유에서 그런 어처구니 없는 행동을 하였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절대로 두둔해주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지금 천조제님에 대하여 말이 오가는 이유는 그의 과거 행적과 지금의 행동이 모순되고 자신을 합당화 하려고 치졸한 변명만을 늘어놓는 그러한 태도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사건이 일본의 게시판 사이트인 2ch로 투고 글까지 올라갔으니 스케일 한번 국제적으로 커졌군요. 이를 알아챈 천조제님께서 직접 나서서 2ch 해당 스레드에다가 'むごいチョンは私ひとりで十分です。'(비참한 춍은 저 하나로 충분합니다.)란 코멘트까지 남겼습니다. 오호라... 흥분한 일본 사람들을 달래려고 나라까지 욕 먹이네요? 아래 천조제님의 글을 보면 이를 이슈화시킨 것이 잘못인 걸로 매도하고 있는데요. 그의 표현을 그대로 빌리자면 개념 찾기는 천조제님 부터 하셔야겠습니다.
※ チョン = 한국인을 향한 인종 차별적 모멸적인 발언 [본인이 작성한 チョン의 설명]

일전에 그는 FSS의 무단 스캔 본을 웹 폴더로 배포한 이들을 신고하였고 가수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 뮤직비디오 문제에 대하여 파이널 판타지의 제작사인 스퀘어에닉스에 연락을 취하였던 사람인데... 자신이 직접 나서서 해적판을 배포하다니요? 자신에 일에 대해서 이중 관점을 적용하는 건가요? 다른 사람이 하면 불법 자신이 하면 동인활동인가요?

그리고 천조제님의 일을 해당 저작권자인 나가노 마모루씨, 카도카와 쇼텐, 서울문화사가 알아서 하도록 냅둬라고 놔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사태입니다. 다시는 이러한 어이없는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더욱더 이슈화시킬 필요성이 있을 겁니다.

관련 사이트 -
천조제님의 블로그 : http://amateras.egloos.com/ - 현재 관련글이 비공개 설정
개소문닷컴 : FSS 해체신서 무단 번역 사건
천조제님의 글 : "쓰러져 죽고 싶은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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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aNaRiA 2007.05.18 02:0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 그냥 할 말이 없네요...
    좋아한다고 하면 모든게 용서되나...

    • BlogIcon 청송콩찹쌀 2007.05.18 11:39 신고 address edit & del

      나도 그걸로 '돈 벌 목적'으로 한건 아니라 생각하는데
      자신의 입으로 책 판매금으로 720만원 수익이 나왔다고 했지.
      인쇄비를 비롯한 제작비를 제외한 금액이니깐 순수익은 아니지.
      아무리 인쇄비가 많이 들었다고쳐도 적자볼일은 없겠지?

      자신이 해적판을 만들어서 원서가 더욱 잘팔렸다는 소릴 하던데?
      "원서를 더 팔아 줬으면 더 팔아줬지 피해는 안 줬습니다."

  2. BlogIcon 달걀 2007.05.18 21:4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FFS설정집 관련 이야기가 간간이 보였는데 이런 사건이 있었군요.
    잘잘못을 떠나서 이런 사태로까지 번졌다는 것 자체가 문제인데 해당자의 문제해결방식이 좀 아니군요.

    • BlogIcon 청송콩찹쌀 2007.05.18 23:20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어째 나라를 욕먹일 생각까지 가는 건지...
      다수의 사람들을 적으로 내모는 행동을 하니...
      정말 답이 안나옵니다.

  3. BlogIcon 불타는여우 2007.05.18 23:3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쪽 세계도 참 복잡하군요.
    욕심이 과하다보면 눈이 멀게 되고 모든걸 정당화하려는 습성이 생기는 것과 마찬가지겠지요. 저게 사실이라면 팬은 아니군요.

    • BlogIcon 청송콩찹쌀 2007.05.18 23:56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어떤 분야든지 물을 흐려놓는 사람들이 있죠.
      그런데 천조제님이 해명이라고 글을 올려놓고는 있지만,
      사실 자폭글이라서 더욱 시궁창에 빠지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4. BlogIcon 슈리 2007.05.19 01:0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뭐 저런 인간이 다 있습니까? 것참 꼭 저쪽만 저런 인간들이 넘쳐나는건 아니겠지만 알면 알아갈수록 신기한 사람들 많네요. 너무 날로 먹으려드네요.

    • BlogIcon 청송콩찹쌀 2007.05.19 01:14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정식 한국어판 두권을 번역한 사람이 해적판을 내다니요.
      정말 어이가 없는 일입니다.

  5. 테러범 2007.05.19 13:5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왜 정식으로 번역했다는 사람이 그런 짓을 한 건지...

    목적이 돈인지 어떤건지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 BlogIcon 청송콩찹쌀 2007.05.19 17:41 신고 address edit & del

      글을 잘 읽어보시면 만화책을 찍어낸것이 아니라 해당 만화의 '설정집'을 찍어낸것을 알 수 있습니다. 들리는 말로는 설정집의 출간을 위해 서울 문화사와 접촉을 많이 했었는데 무리라는 답변을 들었나봅니다.

      그래서 천조제님이 설정집을 임의 편집하고 텍스트를 번역하여서 내놓은것이 이번 사건입니다. 게다가 큰 문제는 책 속지에 '초회한정판'이란 글귀와 카드를 증정한것으로 보아 한번으로 끝낼 생각이 아니었다는거죠.

  6. BlogIcon Lampard 2007.05.19 21:0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안그래도 FSS 생각이 몽실몽실 피어올라서 슬쩍 들러볼까 했는데.. 이런 대환란속에 있었군요.

    • BlogIcon 청송콩찹쌀 2007.05.20 02:57 신고 address edit & del

      주위에 FSS팬을 자처하던 사람들도 엄청난 반응을 보이시더라고요... 하기야 무슨 작품이건간에 이런 말도 안되는 사태가 나면 다 똑같겠지요...

  7. 실버나이트 2007.06.12 16:3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천조제님 힘내세요.